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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남혁우     작성일 : 2019/05/03     조회수 : 1462
No.4863 小鹿島 천사들, 조용한 퇴장

소록도 천사들, 조용한 퇴장
 
利己와 家族利己,
集團利己의 홍수속에서
아는 사람들도, 같은 민족도 아닌
한국의 한센인들을 인간답게 대우하며
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의 이야기를
기억하시지요 ?

소록도에서 낳고 자라 사제가 된
대전교구 김홍식신부님의 증언에
속울음을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김신부님의 부모도 한센인 인데
두천사가 평생을 헌신하고
조용히 퇴장한 이야기를 들려주어 
감동이었습니다

"내가 남으면 이제 짐이 된다" 며
편지를 남기고 오스트리아로 돌아가
老齡에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는 
파란 눈의 두천사 이야기

다큐 <마리안느와 마가렛> 주인공
모국을 떠나 낯선 땅에서
한센인을 돌보는데 평생을 바친 
사랑과 헌신 !

제가 그녀들의 아비라면 
"얘야 이제 그쯤 했으면 짐싸들고 돌아오렴"
했을법한 오랜 봉사

한국인이 아니지만 한국인들이 힘을 모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고 있다는 보도

알려진 것과 다르게 수녀의 신분이 아니어서
아무런 급여도 없이 헌신한 두분의 삶에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네살이 넘으면 부모 자식간에도
만지지 않는 한센인의 운명임에도
직원들 공간으로 한센인을 불러
생일축하를  해주곤 하였다는 두분의
가슴 뭉클해지는 이야기에

다시 이청준작가의  <당신들의 天國>,
학창시절 독자로서 큰 감동을 받았던
死者의 섬 / 樂園과 銅像
出小鹿記 / 背叛 / 天國의 울타리
장편소설 이야기도 새삼 떠오릅니다

아 ! 小鹿島 !
그리고 한센인
또 그리고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헌신
이런 사람들, 이런 삶이 있는 한
살아갈 이유와 
힘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젊음을, 평생을, 타국에 와서
천형의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
시종 사랑으로 임한다는 일이
과연 쉬운 일 일까요 ?

노벨평화상 보다 훨씬 값진 
두 천사들의 성심과 일관된 人類愛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고마워요! 마리엔느와 마가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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